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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MT', 아마존 TOP10 진입…해외서도 통한 배우들의 케미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청춘MT'가 짜릿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아마존프라임 TOP10에 랭크됐다.

지난 16일(금)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청춘MT'(기획 김성윤/ 연출 정종찬/ 제공 티빙) 3화에서는 끝나지 않은 MT게임과 '여름 MT의 꽃' 담력 훈련을 통해 청춘 배우들의 예능 포텐을 제대로 터트렸다.

'청춘MT'가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티빙]
'청춘MT'가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티빙]

특히 티빙 오리지널 '청춘MT'는 국내 공개와 더불어, 다수 글로벌OTT 플랫폼을 통해 미국, 유럽 50개국, 남미 40개국, 중동 28개국, 오세아니아 20개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총 150개국에서 공개됐다.

일본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 공개된 '청춘MT' 1,2화는 공개 직후 TOP10에 랭크 되는 등 글로벌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제주 흑돼지 바비큐를 향한 배우들의 엄청난 승부욕으로 세 팀이 나란히 3점을 기록한 가운데 기지가 돋보였던 날우초반 팀이 마지막 문제를 맞추면서 1라운드 승리를 거머쥐었다. 고추장과 김 뿐인 소박한 저녁식사를 피하기 위한 청바지, 단무지 팀의 분투가 예상되는 상황.

이어진 물총게임에서는 박서준, 박보검, 류경수가 물을 맞을 희생양으로 자리한 가운데 어지러움을 순식간에 극복한 단무지 팀 곽동연의 활약이 돋보였다. 치열한 대결 끝 물에 빠진 생쥐가 된 박보검을 본 김유정은 자신이 희생양이 되겠다며 나섰다. 박보검 역시 "괜찮다"며 희생양을 자처, 물총에도 굴하지 않는 '영온(이영+라온)커플'의 우애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엎치락뒤치락 팽팽했던 MT게임 끝에 박서준, 윤경호, 채수빈, 곽동연, 지혜원이 소속된 단무지 팀이 최종 승리하면서 제주 흑돼지 바비큐를 차지했다.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흐르는 제주 흑돼지를 얻어내기 위해 배우들은 절대음감 게임에 도전했다. 특히 통통 튀는 리듬감을 가진 지창욱과 박보검의 독보적인 박자감각이 폭소를 유발했다.

풍족한 저녁식사로 배를 든든히 채운 배우들은 곧 '여름MT의 백미'라 불리는 폐교 담력훈련에 돌입했다. 담력훈련에서 꼴찌한 팀에게는 엄청난 벌칙이 예고된 만큼 배우들의 간절함은 배가 됐다. 폐교에 들어설 대표자를 선택하기 위한 회의 끝 청바지 팀의 황인엽, 단무지 팀의 곽동연, 날우초반 팀의 지창욱이 담력훈련 주자로 선정돼 기대감을 더했다.

등골이 오싹해지는 폐교를 배경으로 한 담력 훈련은 배우들의 리얼한 반응으로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시작 전부터 "보검 씨 죄송합니다"며 초조해 하던 청바지 팀의 황인엽은 귀신과의 섬뜩한(?) 밀당과 찐 리액션으로 박서준, 박보검의 입덕을 유발했다. 잔뜩 겁에 질린 것과 달리 야무지게 미션 물품을 가져온 황인엽 덕분에 청바지 팀은 무사히 미션에 통과할 수 있었다.

파이팅 넘치는 리액션으로 용기를 냈던 곽동연을 비롯해 강인한 담력과 상반되는 시력을 가진 지창욱은 미션에 실패, 팀장전까지 진출하게 됐다. 과연 단무지 팀과 날우초반 팀 중 역대급 벌칙을 경험하게 될 담력훈련 최약체는 어떤 팀이 될지 팀장전의 결과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MT게임과 담력훈련으로 한층 더 무르익어가는 배우들의 여름밤을 본 사람들은 "박보검, 김유정 '영온커플' 여전히 훈훈하네", "삼겹살 진짜 맛있겠다", "학교 진짜 오싹하다", "'청춘MT' 스케일 장난 아니네", "벌칙 뭘지 궁금하다", "곽동연이 한마디 할 때마다 저항없이 터짐", "황인엽 입덕요정 등극", "어미새 지창욱 든든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어둠이 드리운 폐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치열한 팀장 대결은 오는 23일(금) 오후 4시에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청춘MT' 4화에서 계속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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