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주목받은 '권모술수' 주종혁이 '코리안 페스티벌'의 MC로 발탁됐다. 주종혁은 박소현 아나운서와 진행 호흡을 맞춘다.
21일 KBS '2022 코리안 페스티벌-120년의 꿈'(기획 송준영·연출 고국진) 측은 "주종혁이 '코리안 페스티벌'의 MC로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KBS 한국방송이 주관하는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특별 공연으로, 이민 역사의 거점인 인천에서 열린다. 애국심과 열정으로 살아온 이민자들은 물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해외 동포들의 고귀한 정신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주종혁은 아나운서 박소현과 공동 MC로 호흡을 맞춘다. 주종혁은 지난달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권민우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의 스페셜 MC로 출연해 탁월한 입담을 펼치기도 했다.
여기에 대한민국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한인 이민 역사 120년의 희로애락을 담은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코리안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30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녹화 진행된다. 무료 방청 티켓은 21일 오후 2시부터 KBS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인천광역시를 통해서도 받을 수 있다. 본방송은 10월 9일 밤 10시 40분 KBS 2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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