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믿고보는 배우' 남궁민이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의 성공적인 출발과 함께 10월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상대는 7년 열애의 주인공인 11세 연하의 모델 진아름이다.
남궁민은 앞서 23일 SBS '천원짜리 변호사'를 통해 드라마에 복귀했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인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이다.
드라마는 첫방송 시청률 8.1%(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시작해 2회에 8.5%를 기록하며 흥행시동을 걸었다. 이번 드라마 역시 '믿고 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첫 출발시킨 남궁민은 내달 결혼까지 예고했다. 상대는 공개열애 중인 모델 진아름이다.
28일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남궁민과 진아름이 10월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라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를 통해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7년간 사랑을 유지했다.
한편 남궁민은 2002년 '대박가족'으로 데뷔했다. 이후 '부자의 탄생' '내 마음이 들리니' '구암허준' '로맨스가 필요해3' '리멤버-아들의 전쟁' '김과장' '닥터 프리즈너' '훈남정음' '스토브리그' '검은태양' 등에 출연했다. 2020년 SBS연기대상, 2021년 MBC연기대상을 모두 휩쓸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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