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헌트'가 제58회 대종상영화제 1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12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2 대종상영화제 미디어데이'에서는 오는 12월 9일 개최 예정인 '제58회 대종상영화제' 본 시상식에 앞서 19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후보작을 발표했다.
작품상 후보에는 '헤어질 결심', '헌트', '킹메이커', '한산: 용의 출현', '브로커'가 올랐다. 감독상은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킹메이커'의 변성현, '한산: 용의 출현'의 김한민, '오마주'의 신수원, '당신 얼굴 앞에서'의 홍상수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여우주연상은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 '인생은 아름다워'의 염정아, '당신 얼굴 앞에서'의 이혜영, '오마주'의 이정은, '특송'의 박소담이, 남우주연상은 '헤어질 결심'의 박해일, '킹메이커'의 설경구, '브로커'의 송강호, '헌트'의 정우성, '비상선언'의 이병헌, '인생은 아름다워'의 류승룡이 후보로 선정됐다.
여우조연상 후보는 '장르만 로맨스'의 오나라, '헌트'의 전혜진, '연애빠진 로맨스'의 공민정, '한산: 용의 출현'의 김향기, '유체이탈자'의 임지연, '공조2'의 임윤아가, 남우조연상 후보는 '범죄도시2'의 박지환, '킹메이커'의 조우진, '한산: 용의 출현'의 변요한, '범죄도시2'의 손석구, '비상선언'의 임시완, '장르만 로맨스'의 김희원이 이름을 올렸다.
여우신인상은 '마녀 파트2'의 신시아, '브로커'의 이지은(아이유), '불도저를 탄 소녀'의 김혜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조윤서, '육사오'의 박세완, '헌트'의 고윤정이 후보로 선정됐다. 또 남우신인상 후보는 '장르만 로맨스'의 무진성,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김동휘, '오마주'의 탕준상, '뜨거운 피'의 이홍내, '인생은 아름다워'의 옹성우가 선정됐다.
특히 '헌트' 이정재는 '장르만 로맨스' 조은지, '범죄도시2' 이상용, '십개월의 미래' 남궁선, '휴가' 이란희, '불도저에 탄 소녀' 박이웅과 신인감독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그 외 ▲시각효과상 ▲조명상 ▲의상상 ▲편집상 ▲다큐멘터리상, 대종이 주목한 시선상, 신인감독상 등이 후보를 공개했다. 이중 영화 '헌트'는 12개 부문, '헤어질 결심', '한산'이 각각 11개 부문 후보가 됐다.
후보작은 2021년 10월 1일 이후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의 국내 영화 개봉작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제58회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12월 9일 개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