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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아이유, '춘사영화제' 신인여우상…첫 영화상 수상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이 춘사국제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30일 열리는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브로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국제 감독상을, 소영 역의 이지은은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

아이유가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 무대를 꾸미고 있다. [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
아이유가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 무대를 꾸미고 있다. [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

베이비 박스에 놓인 아기의 엄마 소영 역으로 스크린에 강한 인상을 남긴 이지은은 영화 시상식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브로커'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과 에큐메니컬상, 뮌헨 국제영화제의 최고상인 ARRI Award, 노르웨이 국제영화제의 Ray of Sunshine Award 등을 수상했다. 지난 6일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로버트 브레송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이지은은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춘사국제영화제에 불참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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