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김용준이 새 앨범과 단독 콘서트로 화려하게 귀환한다.
김용준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 첫 미니 앨범 '문득'을 발매한다. 또한 솔로로 여는 첫 단독 콘서트 '처음'으로 관객을 만난다.
'문득'은 김용준이 지난 5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그때, 우린'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자 솔로 가수로서는 처음 발표하는 미니 앨범이다. 김용준은 앞서 공개한 다양한 티징 콘텐츠들을 통해 올 가을 가요계을 뒤흔들 '이별 감성'을 예고했다.
김용준은 새 앨범을 통해 자신의 전매특허인 아름다운 미성과 애절한 감성을 아낌없이 발산하며 음악 팬들에게 뜨거운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어떻게 널 잊어'는 올 가을 리스너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2000년대 초반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발라드 곡으로,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과 따뜻한 일렉트릭 피아노 사운드의 조화가 김용준의 국보급 미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SG워너비로 데뷔했을 때부터 지난 1월 발매한 김용준의 솔로 첫 싱글 '이쁘지나 말지'까지 꾸준히 호흡을 맞춰 온 가요계 대표 히트 메이커 조영수 작곡가의 작품으로, 두 사람의 특급 시너지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김용준이 전작에 이어 타이틀곡 작사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섬세한 음악적 감성을 더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가 더욱 뜨겁다.
이 외에도 '문득'에는 청혼하는 남자의 떨리는 마음을 담은 고백송 '가슴뛰는 남자', 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이 쌓인 동네에서 느끼는 깊은 그리움을 그려낸 '아는 동네', 음절 한 끗 차이로 변하는 감정의 변화와 깊이를 표현한 '한 끗 차이', 가슴 아픈 이별 후의 모습을 나타낸 '그때, 우린'과 짝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아낸 '이쁘지나 말지', 그리고 타이틀곡 '어떻게 널 잊어'의 인스트루멘탈(반주) 트랙까지 김용준의 짙은 음악색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7곡이 알차게 수록됐다.
SG워너비 시절부터 솔로 가수까지 데뷔 19년차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서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김용준이 팀이 아닌 혼자만의 목소리로 완성한 새 앨범 '문득'을 통해 어떤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매료시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새 앨범이 발표되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 플레이(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솔로 첫 단독 콘서트 '처음'을 연다.
이번 콘서트에는 '어떻게 널 잊어'를 비롯한 신곡 무대는 물론, 무대만큼 감동적인 다양한 이벤트까지 마련돼 있어 관객에게 오감만족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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