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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도경수x이세희, 유도 대련까지 웃긴다 "화끈한 열연"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진검승부' 도경수와 이세희가 '유도 대련 투샷'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 연출 김성호)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

'진검승부' 도경수 이세희의 유도 대련 투샷이 포착됐다. [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블라드스튜디오]

지난 6회에서는 진정(도경수 분)과 신아라(이세희 분)가 힘을 합해 진정에게 누명을 씌운 지검장 김태호(김태우 분)의 자백을 받아내며 공조에 성공했다. 두 사람은 김태호의 뒤통수를 때리는 치밀한 계획을 세워 "어쩔 수가 없었어"라는 김태호의 실토를 끌어냈다. 이어 진정이 "넌 이제 끝났어"라며 선전포고를 시원하게 날려 악의 무리들을 응징해나갈 앞으로의 행보를 궁금하게 했다.

이어 도경수와 이세희가 유도복을 갖춰 입은 채 '유도장'에서 대치하듯 마주보고 있는 '유도 대련 투샷'이 공개됐다. 이는 진정이 신아라의 팔을 붙잡으며 호신술에 대해 차근차근 가르치는 장면. 진정의 설명을 진지하게 경청하던 신아라는 배운 그대로 진정을 둘러메치고, 어느새 진정은 바닥에 내리꽂힌다. 예상치 못한 신아라의 공격에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나는 진정의 표정이 박장대소를 유발하면서 '공조 케미'와 함께 새로운 코믹 웃음 포텐을 터트릴 두 사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당 장면 촬영에서는 연기 합을 위해 끊임없이 연습을 거듭하는 도경수와 이세희의 열정이 빛을 발했다. 그리 길지 않은 분량의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실감나는 리얼한 표현을 위해 몇 번씩 유도 동작을 시도해보며 합을 맞춰나갔다. 두 사람이 각별한 열의를 불태운 만큼 '엎어 치고, 둘러메치고, 내다 꽂히는' 동작들이 빈틈없이 착착 맞아 떨어졌다. 또 두 사람은 촬영이 끝나자마자 동시에 참았던 웃음보를 터트려 현장의 모든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제작진은 "어떤 장면에서든지 몸을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도경수와 이세희의 화끈한 열연이 새로운 코믹의 장을 완성하며 짜릿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제대로 된 사이다 반격을 선사한 6회에 뒤이어 오는 26일 방송될 7회에서 두 사람의 케미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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