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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균, '지우학'→'나를 죽여줘' 호평 "군 복무 중 큰 감동"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안승균이 군 복무 중 개봉된 영화 '나를 죽여줘'의 호평에 감사함을 전했다.

안승균은 지난 19일 개봉된 '나를 죽여줘'(감독 최익환)에서 선천적 지체 장애를 가진 현재 역을 맡아 아버지 민석 역 장현성과 특별한 부자 케미를 보여주며 평단과 대중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군 복무 중인 안승균이 소속사를 통해 '나를 죽여줘' 호평 소감을 전했다. [사진=PF컴퍼니]

특히 장애인인 현재에 완벽히 녹아든 연기력을 통해 '오아시스'의 문소리에 비견되는 역대급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어 차세대 충무로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데뷔 이래 가장 핫한 '제1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안승균이지만, 현재 그는 군 복무 중이라 자신의 영화 소식을 군부대에서 접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승균의 소속사 PF컴퍼니는 "영화 '나를 죽여줘'에서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준 안승균에게 많은 영화 관계자 및 글로벌 팬 분들이 관심 갖고 응원을 보내주고 계신다"라며 "각종 섭외와 인터뷰 요청이 빗발치고 있지만, 군 복무 중인 관계로 모두 미뤄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 중인 안승균은 최근 'TV 뉴스를 통해 영화 '나를 죽여줘' 소식을 접했다'며 감사함을 전해 왔다"라며 "같이 호흡을 맞춘 장현성, 이일화 배우가 자신을 언급하고 칭찬해주신 점에 몸 둘 바 몰라 하더라. 너무나 감동이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안승균은 올해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도 전교 2등 모범생 오준영 역을 맡아 글로벌 스타로 주목 받았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66만 명에 달한다.

안승균의 '나를 죽여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PF컴퍼니]

이어 '나를 죽여줘'를 통해 더욱 물오른 연기력을 발휘해 '제42회 더반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까지 수상했다. 내년 군 제대 후 배우로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더해지는 대목.

이에 PF컴퍼니는 '나를 죽여줘' 호평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승균은 촬영 중간 중간에도 휠체어에 앉아 현재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이라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낸다.

PF컴퍼니는 "안승균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차세대 글로벌 스타다. 제대 후에 더욱 날아오를 안승균의 행보에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아울러 '나를 죽여줘'를 더 많은 분들이 관람하셔서, 장애인과 존엄사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봐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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