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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패뷸러스', 제작발표회+공개일 연기 "이태원 사고 애도"(공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더 패뷸러스' 제작발표회와 공개일이 잠정 연기됐다.

넷플릭스 측은 31일 "안타까운 사고로 국가적 애도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11월 2일로 예정됐던 '더 패뷸러스' 제작발표회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더 패뷸러스' 제작발표회와 공개일이 잠정 연기됐다. [사진=넷플릭스]
'더 패뷸러스' 제작발표회와 공개일이 잠정 연기됐다. [사진=넷플릭스]

'더 패뷸러스'는 패션(fashion)이라 쓰고 열정(passion)이라 읽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로, 오는 11월 2일 채수빈, 최민호, 이상운, 박희정, 김정현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제작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해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되면서 해당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 이에 따라 11월 4일로 정해졌던 공개일도 잠정적으로 연기된다. 넷플릭스 측은 "제작발표회와 작품 공개 일정은 추후 다시 공지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핼러윈 데이를 맞아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54명, 부상자는 149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했고,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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