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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개인 일정에 이틀 불참, 걱정해주셔서 감사해"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이틀 불참 후 '라디오쇼'에 복귀했다.

박명수는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오프닝에서 "안부를 물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코미디언 박명수가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KY&KBS 새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KY&KBS]

앞서 박명수는 지난 31일과 1일 개인 스케줄로 인해 라디오에 불참했다. 박명수 대신 이틀간 스페셜 DJ로 나선 김종현 아나운서는 박명수를 걱정하는 청취자들에게 "박명수 씨는 별다른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예정된 개인 스케줄 관계로 잠시 자리를 비웠다"라고 설명했다.

또 김종현 아나운서는 "오늘까지만 저는 함께 하고 내일부터는 건강한 박명수 씨의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으니 하루만 더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종현 아나운서의 말대로 박명수는 "건강한 목소리로 인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좋다"라며 "서로의 온기를 주고 받는 하루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생방송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박명수는 "이틀 동안 예정된 스케줄 때문에 자리 비웠다"라며 "뉴스를 보면서 저를 걱정해주는 분들이 많아서 어떻게 해아 하나 했는데 이틀 만에 건강하게 인사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거듭 표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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