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2022 MAMA AWARDS' 측이 부정 투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마마 어워즈 측은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마 어워즈 투표는 회원 가입, 투표 시작에서 완료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투명하고 공정한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단계별로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마마 어워즈 측은 "투표 전 과정은 글로벌 K팝 팬들이 모두 볼 수 있도록 전체 투표 수와 아티스트별 득표율을 실시간으로 공개 중"이라며 "모니터링 과정에서 부정 투표로 확인되는 데이터는 최종 집계에서 제외 처리할 것"이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마 어워즈 측은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그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글로벌 팬들의 목소리가 투표 과정에 정직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올바른 투표 문화 조성에 협조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진행된 마마 어워즈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부문 투표에서 일부 아티스트들의 해외 팬덤이 부정 투표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 몇몇 그룹들이 동일한 시간동안 같은 투표수를 보였고, 비정상적인 추이로 득표율이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이에 마마 어워즈 측이 입장을 발표하며 부정 투표 데이터를 삭제할 것이라 발표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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