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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아역' 김강훈, '재벌집 막내아들' 이끈 '연기 천재' 강렬 존재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아역 김강훈이 극 초반 서사를 탄탄하게 쌓아 올렸다.

김강훈은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가의 막내 진도준 역을 맡아 한 회를 능숙하게 이끌어가며 엄청난 몰입도를 선사했다.

'재벌집 막내아들' 김강훈이 탄탄한 서사를 완성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재벌집 막내아들' 김강훈이 탄탄한 서사를 완성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지난 19일 방송된 2회에서 윤현우(송중기 분)는 과거로 회귀해 어린 진도준이 됐다. 믿기지 않는 상황에 놀란 진도준은 넋이 나간 듯 하다가, 이내 과거임을 각성하고 어딘가를 향해 달려갔다.

회귀하기 전 자신의 가족들이 운영했던 식당으로 향한 진도준은 살아있는 엄마(서정연 분)를 보고 그리움이 복받친 듯 눈물을 머금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참아왔던 감정을 터뜨리며 흐느껴 먹먹함을 자아냈다.

진도준은 진양철 회장(이성민 분)을 찾아가 차기 대통령에 대한 언질을 하며 관심을 샀다. 과거의 정보를 이용해 진양철의 사고를 막고 유력한 대선후보에 대선자금을 전하게 만든 진도준은 진양철의 의심을 받았지만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모면했다.

진양철의 매서운 눈빛에도 주눅 들지 않고 팽팽하게 맞서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기도. 진도준은 결국 진양철에게 어엿한 손자로 인정받았고 결연한 눈빛을 드러내며 복수의 의지를 다졌다.

김강훈은 극의 중심에서 활약하며 특수한 상황 속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들을 한 회에 모두 담아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작품이 전개되는 시작점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김강훈의 활약으로 극의 서사가 더욱 탄탄하게 완성됐다는 평이다. 베테랑 성인 연기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그에 못지않은 존재감을 뽐낸 김강훈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기대가 높아진다.

김강훈의 활약에 힘입어 '재벌집 막내아들' 2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9.8%로 10% 돌파를 앞두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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