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올빼미'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올빼미'은 지난 24일 하루 동안 6만6천90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8만1천485명이다.
지난 23일 개봉된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 경수(류준열 분)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사극으로, 유해진과 류준열의 세 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 박명훈, 최무성, 김성철, 안은진 등이 열연을 펼쳤다.
여기에 미장센이 돋보이는 현대적인 사극,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스릴러 전개 등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개봉 첫 날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1위로 출발했고,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예매율 역시 1위다.
2위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차지했다. 같은 날 2만3천43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84만8천659명을 기록했다.
김래원, 이종석, 차은우 등이 열연한 '데시벨'은 2만1천715명을 동원해 3위로 떨어졌다. 누적관객수는 62만3천308명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