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갓세븐 멤버이자 배우 박진영이 VIP 시사회에 와준 슈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멤버들에게 꼭 영화를 보고 인증해달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감독 김성수) 인터뷰에서 VIP시사회에 와준 방탄소년단 슈가에 대해 "조금 연이 있어서 와줬는데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갓세븐 멤버이자 배우 박진영이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감독 김성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주)엔케이컨텐츠]](https://image.inews24.com/v1/ddf9fda98a46e2.jpg)
이어 "지인들이 많이 와줬는데, 갓세븐 멤버들은 못 와서 아쉬웠다. 전화하니까 안 받아서 보니까 다들 해외에 있더라. 슈퍼스타들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끼리 단톡방에서 자주 얘기를 한다"라며 "멤버들이 티켓 사서 보고 인증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갓세븐 멤버들이 꼭 영화를 봐주길 바란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 한겨레문학상 수상자인 주원규 작가의 동명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영화 '야수', OCN의 인기 스릴러 시리즈 '구해줘'를 연출한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진영은 쌍둥이 형제 일우와 월우를 맡아 파격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렬한 연기와 존재감으로 원톱 배우 저력을 입증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오는 12월 7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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