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힘의길이 축구를 볼 때 한국 사람임을 깨닫는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선 '조금 달라도 우리 이웃입니다'라는 주제로 게스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힘의길은 "한미 혼혈인데, 영어를 전혀 못한다. 그래서 물어볼까봐 불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장국을 먹으러 가면 얼큰한 것을 주문한다. 그리고 청량고추로 얼큰하게 해달라고 한다. 외국 사람이 매운 것 잘 먹는다고 놀라한다"라고 전했다.
또 한국 사람이라고 느낄 때는 언제냐는 질문에 "축구할 때다. 특히 한일전"이라며 "축구 뿐만 아니라 종목을 막론하고 정신을 못 차리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