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박남매' 박수홍x박경림이 '조선의 사랑꾼' MC로 호흡을 맞춘다.
지난 추석 연휴,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으로 첫 선을 보여 화제 몰이했던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이 26일 밤 10시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MC로는 박수홍X박경림, 그리고 '사랑꾼' 최성국X오나미가 의기투합했다.
7일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정규편성 이후 스튜디오 진행이 추가되는 방식으로 포맷이 일부 변경됐다"라고 밝혔다. 모두 다 '사랑꾼'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들은 '하이퍼리얼리즘' 다큐 같은 결혼 준비 과정을 지켜보며 함께 울고 웃을 예정이다.
앞서 파일럿 2회 분량으로 배우 최성국, 오나미의 결혼 과정을 따라간 '조선의 사랑꾼'은 지금까지 없었던 날것 그대로의 결혼을 담아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MC 라인업 중 박수홍과 박경림은 무려 30년 인연을 이어오는 연예계 대표 '찐친'이다. 박경림은 과거 박수홍과 함께 진행했던 '좋은사람 소개시켜줘'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이번에는 늦은 나이에 반려자를 만난 박수홍과 '조선의 사랑꾼' MC로 재회하게 돼, 두 사람의 명품 호흡에 기대가 고조된다.
'1대 사랑꾼' 최성국과 오나미도 '박남매' 못지 않은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최성국은 추석 연휴 파일럿 당시 "나에게 여자가 생겼다"는 충격고백과 함께 결혼할 연인의 모습, 상견례 현장까지 단독 공개했다. 오나미 역시 박민과의 결혼 준비과정은 물론 신혼집과 '눈물의 결혼식' 현장까지 리얼로 보여줬다. 최성국X오나미가 여전히 남은 자신들의 결혼 이야기를 들려주며 MC로서는 어떤 활약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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