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영탁의 공식 팬카페 '영탁이딱이야'가 7천361만원을 기부했다.
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영탁 팬카페 '영탁이딱이야' 회원 일동이 7천361만여 원을 기부하며 '희망2023나눔캠페인' 팬덤기부 1호가 됐다고 밝혔다.
'영탁이딱이야'는 지난해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팬덤기부 1호로 성금 5천1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리더스클럽*'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올해도 팬카페에서 기부 릴레이를 펼쳐 모은 성금 7천361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2년간 현물 포함 누적성금 약 2억 1천213만 원으로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자 중 누적 성금 최고액을 달성했다.
'영탁이딱이야'는 지난해 7월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에 성금 약 8천411만 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었다. 올해 8월에는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를 기념하는 축하 쌀화환 1천220kg(427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지난해 캠페인에 이어 이번에도 팬덤기부 1호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가수 영탁님과 팬카페 회원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연말연시 이웃돕기캠페인인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의 나눔 목표액은 4천40억 원으로, ▶지역사회 안전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지원 등 4대 지원 분야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