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MBC 전현무 대상, SBS 유재석·KBS 신동엽보다 많이 봤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지상파 3사 연예대상 중 시청자들은 전현무가 대상을 품은 'MBC방송연예대상'을 가장 많이 지켜봤다.

지난 29일 방송된 '2022 MBC방송연예대상'은 지상파 3사 방송연예대상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방송연예대상'은 1부 5.7%, 2부 5.8%(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대상 수상자 전현무를 발표하는 순간으로 8.6%까지 치솟았다.

방송인 전현무가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 소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MBC]
방송인 전현무가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 소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MBC]

이날 '방송연예대상'의 대상의 영예는 전현무에게 돌아갔다. 지난 2017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5년 만에 생애 두 번째 대상을 안았다.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서 활약한 전현무는 대상 수상 후 "올해 프리 선언한 지 10년 된 해다. 10년 만에 능력이 많이 출중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초심은 잃지 않은 것 같다. 앞으로도 트렌드를 쫓고 파김치를 담그고 그림 그리는 아저씨처럼 여러분 곁에 머물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눈물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열린 'SBS 연예대상'은 1부 5.1%, 2부 4.9%였고, 24일 열린 'KBS 연예대상'은 1부 4.9%, 2부 4.7%를 나타냈다. 'SBS 연예대상'에서는 '런닝맨' 유재석이, 'KBS 연예대상'에서는 '불후의 명곡' 신동엽이 대상을 품었다.

방송 3사의 연예대상이 모두 마무리 된 가운데 이제 연기대상이 열린다. MBC는 30일, SBS와 KBS는 31일 각각 시상식을 진행한다.

MBC는 '빅마우스' 이종석이 가장 유력한 대상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닥터로이어' 소지섭, '내일' '금수저' 육성재 등이 후보로 꼽힌다. SBS는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과 '악의 마음을 읽는자들' 김남길,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KBS는 '태종 이방원' 주연을 맡은 주상욱과 주말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 등이 대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MBC 전현무 대상, SBS 유재석·KBS 신동엽보다 많이 봤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