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차인표가 금수저 집안을 인증했다.
4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차인표가 출연했다.
이날 차인표는 미국에서 대학 다니던 시절을 이야기하며 "학교 다니는 내내 일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금수저 집안 아니셨냐"고 물었고, 차인표는 "20살이 되면 독립해야 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학비를 벌었다. 집에서 조금 도와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해운업을 하셨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건 아니고 용역을 제공하는 대리점을 하셨다. 중소 기업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또 차인표는 엘리트 형제들 얘기에 "저만 빼고 형과 동생들이 공부를 잘했다. 형은 S대, 동생은 MIT 출신이다"며 "근데 부모님이 저에게 스트레스를 주지는 않았다. '너는 너의 길이 있을 거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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