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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 정지소, 송혜교 복수 납득시킨 열연…공장복도 예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정지소가 '더 글로리'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정지소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빵떡이던 어린동은 시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정지소가 '더 글로리'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정지소 인스타그램]
정지소가 '더 글로리'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정지소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정지소는 '성우방직'이라고 적힌 공장 작업복을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지소는 지난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과거 학교 폭력을 당하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문동은(송혜교 분)의 고교시절을 연기했다.

극 속에서 문동은은 고등학교를 자퇴한 후 방직 공장에서 힘들게 일을 하며 공부까지 열심히 해 대학에 진학을 했다. 정지소는 이런 문동은의 가슴 아픈 서사를 탄탄하고 섬세한 열연으로 절절하게 표현해내 호평을 이끌었다.

이 외에도 정지소는 KBS 드라마 '커튼콜'로 '2022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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