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설 연휴 첫 날 모든 드라마 시청률이 하락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 6회는 전국 기준 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9.5% 보다 2.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TV 시청 가구수가 줄었고, 이에 따라 이날 방송된 모든 드라마 시청률이 일제히 하락했다.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마지막회(12회)는 4.7%로, 전회보다 0.1% 포인트 하락했다. '금혼령'은 7회가 얻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4.9%를 넘지 못하고 종영됐다.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4회 역시 18.4%로, 지난 달 24일 이후 7회 만에 10%대로 떨어졌다.
이보영 주연의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5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5.9%를 얻었다. 지난 방송에서 8.9%까지 치솟으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 했지만, 설 연휴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내게 됐다.
전도연, 정경호 주연 tvN '일타스캔들' 3회는 유료플랫폼 기준 5%를 기록했다. 지난회 5.8%에서 0.8% 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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