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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그후', '우이혼 부부' 각방 이후 찾아온 변화 '밝은 미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방송 후 달라진 부부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20일 밤 10시30분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결혼지옥 그 후'가 공개된다. 매일 이혼을 요구했던 아내와 이혼만은 절대 안 된다던 남편이 팽팽히 맞섰던 '우이혼' 부부와 배우 조지환-박혜민 부부가 그들. 오은영 박사와의 상담 이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두 부부는 어떻게 힐링 리포트를 실천했으며,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오은영리포트-결혼지옥' [사진=MBC]
'오은영리포트-결혼지옥' [사진=MBC]

첫 번째로 상담 후 근황을 보내온 부부는 '이혼'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했던 우이혼 부부. 촬영 당시 병명조차 모른 채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던 아내는 남편의 막말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며 매일 이혼을 요구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릴 적 부모의 이혼을 경험했던 남편은 이혼만은 절대 안 된다며 아내의 고통을 외면하기 일쑤였다.

상담 받은 지 3개월이 지난 후 셀프 카메라 앞에 선 부부와 아이들. 아내는 상담 후 바로 남편 방, 아내 방, 아이들 방을 각각 마련, 온 가족이 각방을 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가족에게 기적 같은 변화가 찾아왔다며 밝은 표정으로 웃었는데. 과연 오랜 시간 아내를 괴롭혀온 통증은 어떻게 얼마나 사라졌을까.

두 번째로 상담 후기를 보내온 부부는 코미디언 조혜련의 동생 배우 조지환과 신입 쇼호스트로 첫발을 내디뎠던 박혜민 부부다. 촬영 당시 남편은 배우, 주식투자자, 배달업체까지 여러 직업을 전전하지만, 경제력을 사실상 상실한 상황. 아내 역시 십여 년간 미뤄뒀던 꿈을 좇느라 경제적인 어려움이 배가되어 서로를 탓하고 있었다. 설상가상, 며느리가 안정적인 직업인 간호사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시어머니까지 가세해 가족의 불화가 심각했다.

1년여 만에 다시 만난 조지환, 박혜민 부부는 집안 분위기부터 달라져 있었다. 남편과 시어머니의 지원 사격을 받아 쇼핑 호스트로 본격 활약을 시작한 아내와 그런 아내를 흐뭇하게 돕고 있는 남편 조지환의 일상을 공개한다. 이 부부는 오은영 박사의 도움으로 찐 인생 2막을 찾았을까.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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