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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논란 불구…'불타는 트롯맨' 스페셜쇼 오늘(24일) 정상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황영웅 논란 속에서도 '불타는 트롯맨' 나우 스페셜쇼가 정상 방송된다.

24일 MBN '불타는 트롯맨' 측은 조이뉴스24에 "'불타는 트롯맨' 나우 스페셜 쇼는 예정대로 방송된다"라면서 "황영웅은 출연하지만 사전 녹화분이라 따로 입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이 준결승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이 준결승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

불타는 트롯맨 스페셜쇼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스페셜쇼 [사진=MBN]

24일 방송되는 '불타는 트롯맨' 나우 스페셜쇼에는 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은 TOP8이 출연한다. TOP8은 황영웅-민수현-박민수-손태진-공훈-에녹-신성-김중연이다.

스페셜쇼에서 TOP8은 다시 보는 명품 무대부터 경연 비하인드 토크까지 선보인다. 또한 TOP8은 희로애락을 나누는 동료이자 피 튀기는 라이벌인 경연자들을 향해 느끼는 찐 속내는 물론, 대망의 결승전을 앞둔 심경을 고백한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황영웅은 최근 학교 폭력과 상해전과 등 구설수에 휩싸였다.

이에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23일 "오디션 당시, 참여를 원하는 이들의 동의를 얻어 결격 사유 여부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서약서를 받는 등 내부적 절차를 거쳤다"라며 "제작진 역시 과거사와 관련해 갑작스레 불거진 논란이 매우 당황스러운 상황"이라고 황영웅의 과거 폭행 논란에 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이 한 개인의 과거사를 세세하게 파헤치고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이로 인해 사실 파악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라며 "조속한 상황 파악 후 다시 말씀 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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