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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논란 ing…방심위 "'불타는 트롯맨', 관련 민원 31건"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논란이 꺼지지 않는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오전 방심위 관계자는 조이뉴스24와 전화통화에서 "21일 방송 이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MBN '불타는 트롯맨' 관련 민원이 31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원 내용은 공개할 수 없지만 추후 접수된 민원을 검수한 후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의 유력 우승후보인 황영웅은 최근 학교폭력 및 상해 전과 등이 공개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황영웅은 2016년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원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황영웅은 사과문을 통해 "본인의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립니다"면서 "직접 만나서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용서를 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불타는 트롯맨' 측은 "황영웅(씨)는 모든 잘못과 부족함에 대해서 전적으로 사과하고 있으며, 자신의 과거 잘못을 먼저 고백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를 본 일부 시청자들은 '불타는 트롯맨'이 유력 우승후보 감싸기에 나선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 심사위원 조항조와 한 소속사라는 이유로 특혜 의혹에도 휩싸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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