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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100' 마선호, 결승전 논란에 목격담 "경기 중단...반전 결과에 의아"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 결승전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마선호가 목격담을 전했다.

2월 28일 마선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피지컬100 우진용 영상을 비공개를 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마선호는 "직접 보면서 응원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모니터를 함께 보며 응원하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마선호 [사진=유튜브]
마선호 [사진=유튜브]

이어 "경기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다가 TOP2 경기 중에 갑자기 중단됐다. 모니터로 중단된 모습이 보이긴 했지만 선수들 대화는 들리지 않았다. 리액션 피디님이 장비 문제라고 했고 그런 줄 알았다"고 말했다.

마선호는 "정해민 선수가 유리한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우진용 선수가 이겼다고 해 놀랐다. 의아한 결과였지만 반전이 일어난 경기에 축하와 위로의 자리가 이어졌다. 촬영에 진심을 담아서 힘써준 출연진들에게 비난보단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피지컬: 100' 결승전은 장비 문제 등의 이유로 두번이나 중단됐고, 그 과정에서 우승자가 바뀌었다는 의혹을 받았다.

제작진은 촬영 환경으로 인한 경기 일시 중단과 재개가 있었을 뿐이라며 의혹에 대해 부인했지만 결승전에 참가했던 정해민은 "제작진이 우진용의 항의, 오디오 사고 등 방송 퀄리티를 위해 경기를 중단했다가 재경기를 한 탓에 세 번째 경기 끝에 패배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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