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지상파 방송 3사가 WBC 한일전 중계에 집중한다.
10일 오후 7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과 일본 대표팀의 대결이 펼쳐진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2차전이 진행되는 것. 한일전인 만큼 방송사들의 중계 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에 따라 KBS 2TV는 '뮤직뱅크'와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결방한다. 다만 밤 10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정상 방송한다.
SBS는 '궁금한 이야기Y'와 '모범택시2'가 결방된다. 지난 4일에 이어 또한번 '모범택시2' 결방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모범택시2' 6회는 1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MBC는'마녀의 게임'과 '꼭두의 계절'을 결방한다. 밤 11시10분 '나 혼자 산다'는 예정대로 전파를 탄다.
한편 KBS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인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LG트윈스의 전설인 박용택을 해설위원으로 내세웠다. 여기에 이광용 캐스터가 호흡을 맞춘다.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는 SBS에서 해설위원으로 활약한다. 그는 이순철 해설위원과 정우영 캐스터와 호흡을 맞춘다.
MBC는 LG 트윈스의 1군 코치와 2군 감독 경험이 있는 이종범을 해설위원으로 앞세웠다. 이종범은 이번 WBC 대회에 나간 고우석 선수의 장인이기도 하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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