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골프 예능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072)'가 3월 22일 ‘편먹고 공치리 시즌 5: 승부사들’(이하 ‘공치리5’)로 돌아온다.
기다림 끝에 돌아온 SBS '편먹고 공치리(072):승부사들'은 국내를 넘어 베트남으로 스케일을 확장했다. 이에 더해 국내 최정상 스타들이 대거 합류한 어벤져스급 라인업으로 오랜 시간 기다린 팬들의 갈증을 단번에 해소해 줄 예정이다.
이에 ‘공치리5’의 빅매치로 예상되고 있는 이경규&김종민, 강호동&양세찬, 이대호&은지원 팀이 방송에 앞서 출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강호동은 "승부에 있어서 누구보다 진심이기에 긴장감을 밑거름 삼아 어느때보다 열정적으로 임할 것이다. (이경규와)특별한 라이벌전을 펼쳐 보이겠다"며 다시 스포츠맨으로 돌아간 듯 진지한 출전 소감을 밝혀 ‘공치리5’에서 보여줄 활약이 주목된다.
공치리의 터줏대감 에이스 이경규는 "종민과 케미 기대이상이나 종민이 흔들리고 있다"며 키 맨을 김종민으로 잡았다. 그러나 김종민은 "(이경규는) 골프에 완전 진심이시다. 실력, 마음 둘 다. 그 누구보다 프로시다. 많이 배우고 있다. 한 타 한 타 소중하게 생각하시고 열정 또한 동생들에게 절대 지지 않는다"라고 말해 이경규의 열정을 강조해 모두가 주목하는 ‘강호동 vs. 이경규’ 매치에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켰다.
반면 숨겨진 다크호스 이대호&은지원 팀은 강호동 팀, 이경규 팀 2팀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 그러나 은지원은 본인의 강점을 "유일하게 골프할 때는 내 주장을 내세우지않고 전적으로 베테랑의 지시를 따른다"며 진중한 모습을 보여 우승을 향한 진지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이대호는 필드의 장타자 명성을 증명하듯 "야구와 골프 둘 다 공을 치는 스포츠라는 것은 같지만 골프공은 야구공에 비해 비거리가 2배 3배 나오다 보니 야구와는 또 다른 손맛이 느껴졌습니다"고 말했다.
연예계 최고의 골퍼 12명 중 진정한 승부사를 뽑는 SBS '편먹고 공치리(072):승부사들'의 긴장감 넘치는 첫 대결은 3월 22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