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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 황당 마약 루머…YG "명백 허위사실, 선처 없이 대응"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중국에서 퍼진 블랙핑크 로제의 마약 루머를 전면 부인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조이뉴스24에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되고 있는 블랙핑크 로제와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밝힌다"고 알렸다.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25일 오후 해외일정을 위해 미국 뉴욕 출국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25일 오후 해외일정을 위해 미국 뉴욕 출국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소속사는 "루머 생성 및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중이며, 향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현지 매체는 블랙핑크 로제가 불법 약물을 사용하고 있다며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했다.

최근 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지인들과 홈파티를 하는 사진을 SNS에 공개했고 테이블의 흑백 재털이를 두고 마약 투약을 의심한 것. 해당 사진에 로제가 있어 졸지에 마약 루머가 번진 것이다.

이에 YG는 즉각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아래는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되고 있는 블랙핑크 로제와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밝힙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권을 침해하고 명예를 실추 시키는 행위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현재 루머 생성 및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중이며, 향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습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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