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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스크린 데뷔작 '귀공자', 6월 개봉 확정…실루엣 공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선호의 첫 영화 '귀공자'가 6월 개봉된다

영화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앞서 '슬픈열대'와 '더차일드'란 제목으로 알려진 바 있다.

'귀공자' 김선호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NEW]

'신세계', '낙원의 밤', '마녀' 시리즈까지 한국영화계의 독보적인 장르영화 마스’로 자리매김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자 배우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선호는 '귀공자'를 통해 극과 극 상반된 매력을 지닌 '귀공자'로 변해 색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귀공자'의 런칭 비주얼은 휘파람을 불며 여유롭게 타겟을 지켜보는 귀공자(김선호)의 실루엣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중 김선호가 맡은 캐릭터이자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귀공자'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나타나 그 주위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그가 어떤 인연으로 ‘마르코’와 얽히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귀공자'는 김선호 뿐만 아니라 1,98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강태주부터 노련한 연기로 안정감을 더하는 배우 김강우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온 고아라까지 합류해 예측불허의 전개를 펼칠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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