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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문빈 17년지기' 비비지 신비, SNS 팔로우…눈물의 애도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비비지 신비가 오랜 친구였던 고(故) 문빈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며 영원한 우정을 다짐했다.

비비지 신비는 21일 고 문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했다. 기존 여자친구 멤버 소원 예린 유주 은하 엄지의 계정만 팔로우한 상태였던 신비는 '연예계 동갑내기 절친'이었던 고 문빈의 계정을 팔로우하며 추모했다.

그룹 비비지 신비가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비비지(VIVIZ) 세 번째 미니앨범 '베리어스(VarioU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고 문빈과 신비는 충북 청주에서 함께 나고 자란 고향 친구다. 8세 때부터 알고 지내며 연예계도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17년 간 고락을 함께 나눈 동갑내기 친구다.

고 문빈은 다양한 인터뷰에서 연예계 친한 친구로 아스트로 멤버를 제외하고 항상 신비를 꼽았을 정도로 남다른 우정을 이어왔다.

이에 신비는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친구와의 이별을 슬퍼하며 고인을 추모하는 자신만의 방식을 보여줬다.

또한 같은 동갑내기 친구였던 세븐틴 승관 역시 세븐틴 멤버들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고 문빈의 계정을 팔로우하며 애도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고 문빈이 숨져있는 걸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향년 25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8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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