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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이상아 "세번의 결혼...두번째 결혼은 복수심에 성급하게 결정"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이상아가 세번의 결혼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이상아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아는 "이혼한 것도 오래됐고 벌써 한 10년 넘었다"며 이혼 이야기를 꺼냈다.

금쪽상담소 [사진=채널A]
금쪽상담소 [사진=채널A]

이어 "가족들이 세 번 다 제가 이혼한 사유를 모른다. 제 마음대로 이혼하고 알렸기 때문에 결과만 알았다. 식구들도 이유를 궁금해 했다. 엄마한테도 얘기 안 했다. 식구들이 화가 많이 났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오은영은 "어떤 이유가 있어서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했냐"고 물었고, 이상아는 "저는 가족이라는 걸 만드는 게 결혼의 꿈이었는데 처음에는 그게 무산됐다. (첫 번째 남편이) 날 무시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너보다 더 좋은 사람과 결혼할 수 있는 사람이야'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악한 마음도 있었다. 그게 분노였던 것 같다. 복수심에 성급해서 화가 많이 나서 두 번째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겼는데 결국 (남편과) 헤어지게 됐다. 어린 딸에게 아빠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 (세 번째 남편에게) 경제적으로도 도움을 받고 그렇게 (세 번째로) 결혼하게 된 것"이라고 세번째 결혼 이유를 말했다.

이에 오은영은 "원래 결정을 빨리하는 편이냐"고 물었고, 이상아는 "맞다. 추진력이 있고 (무슨 일이든) 고민 없이 하는 편이다"고 답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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