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김소현♥손준호, 손 꼭 잡고 달달 듀엣…"도파민 발산"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불후의 명곡'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감미로운 듀엣곡을 완성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607회는 'with 김창옥의 토크콘서트'로 꾸며지는 가운데 홍서범&조갑경 부부, 박해미, 홍경민, 김소현&손준호 부부, 김호영, 정다경, 김다현 등이 출연했다.

이번 'with 김창옥의 토크콘서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김창옥의 토크콘서트를 바탕으로 부부, 모자, 모녀 등 다양한 가수들의 감동 무대를 더해 기획됐다.

이날 김소현은 손준호와의 애칭에 대해 "저희는 나이차가 나다보니까 이름을 부를 수 없고 해서 결혼 전엔 남편이 강아지를 닮아 '가나지', 저는 고양이를 닮아 '고냉이'라고 불렀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두 사람은 '그대는 나의 인생'을 열창했다. 김소현은 "듀엣을 하면 안 좋았던 관계가 회복이 된다. 다시 한번 부부의 의미를 되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손준호는 "도파민을 최대한 발산하겠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무대에서 손을 꼭 잡고 감미로운 무대를 완성했다.

이에 이찬원은 "리허설 때는 손을 안 잡았는데 강연 후 바뀌었다"라고 했고 김소현은 "최대한 도파민을 발산하려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김창옥은 "손준호의 눈빛이 진짜였다"라고 감상평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