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화란'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프랑스 칸에서 76회 칸 국제영화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화란'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비비)의 현장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어 현지 시각으로 5월 24일 오전 11시 공식 스크리닝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송중기는 홍사빈, 김형서와 22일 오후 프랑스 칸 바리에르 비치 마제스틱 칸에서 포토타임을 가졌다. 송중기는 화사한 미소로 칸에 첫 입성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화란'은 뉴 제너레이션으로 지목된 김창훈 감독이 보여줄 섬세한 연출과 홍사빈, 김형서의 신선한 얼굴, 믿고 보는 배우 송중기의 새로운 변신으로 기대감을 한껏 높여 공식 상영 전부터 영화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마켓 스크리닝은 만석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의 영화 관계자들은 자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서서 영화를 관람하는 등 열띤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의 국가에서 발 빠르게 구매를 확정했으며, 독일, 영국, 폴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과, 북미, 남미 등 다양한 지역에 걸쳐 추가 판매를 협의 중에 있다는 설명이다.
칸 공식 상영 전부터 화제작으로 떠오른 '화란'과 송중기가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기대가 쏠린다.
'화란'은 올해 개봉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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