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임영웅이 타일러의 폭풍 영어에 당황했다.
27일 방송된 KBS2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는 임영웅이 LA 여행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LA 여행 전 인터뷰에서 "걱정이 많이 된다. 첫 리얼리티라는 점도 미국에 처음 간다는 점도 모두 걱정이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걱정보다 기대가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은 "가장 걱정되는 게 언어다. 팬들 중에 한국을 잘 못하시는 교민이나 미국인도 있을 것 같다. 내가 영어를 잘 못한다"고 말했다.
며칠 후 임영웅은 영어 과외를 받으러 갔고, 거기서 미국인이자 방송인인 타일러를 만났다.
임영웅은 타일러의 등장에 안심했다가 타일러가 폭풍 영어를 쏟아내자 당황했다. 임영웅은 "이번 한국어 잘 하시지 않냐"고 말했고, 타일러는 웃으며 "그럼 한국어로 할까요?"라고 그제야 한국어 대화를 이어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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