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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19만 '영웅시대'는 나의 전부...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돕더라"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임영웅이 팬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2일 방송된 KBS1 '뉴스9'에는 임영웅이 출연했다.

이날 임영웅은 19만명이 넘는 팬클럽 '영웅시대'에 대해 "지금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는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뉴스9 임영웅 [사진=KBS1]

이어 "이런 상황들을 마주할 때마다 항상 꿈같다. 평범한 일상을 사는 나에게는 공감이 안 될 만한, '저게 난가? 내가 아닌 것 같다'라는 생각에 가끔씩 잊어버린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막상 그 순간이 오면 믿기지 않는다. 영웅시대는 내 삶을 살게 해주셨고, 내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셨고,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게 만들어주셨다. 영웅시대는 나의 전부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간절하게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는 말이 있지 않나. 정말 간절하게 바라고 생생하게 꿈꾸면 못 이룰 게 없다"고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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