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임영웅이 손흥민과 같은 비행기를 탔던 일화를 전했다.
3일 방송된 KBS2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는 임영웅의 LA 콘서트 준비과정이 담겼다.
이날 임영웅은 공연장으로 향하며 "시차 적응이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저번에 런던에서 복귀하는 비행기에 손흥민 선수가 같이 탔다. 근데 그 다음 날이 바로 국가대항전이었다. 내가 시차 적응 해보니 알겠다. 절대 못한다"고 손흥민 선수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그날 한 승무원이 긴 편지를 주더라. 기장님이 사인을 부탁하는 내용이었는데, 매우 정중하게 쓰여있었다. 감격스러운 마음에 사인을 해드렸는데, 손흥민 선수에게도 같은 내용의 편지의 보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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