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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서원 "♥엄현경 행복하게 해주고파 결혼 결심…2세 소중한 축복"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차서원이 엄현경과의 결혼과 예비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차서원은 지난 5일 자신의 팬카페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짐을 느끼고 있다"라며 "저에게 좋은 연인이자 인생의 동반자가 생겼다"라고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차서원과 엄현경이 결혼한다. [사진=엄현경 인스타그램]

이어 "저에게 늘 웃음을 주는, 그래서 저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라 저도 그 분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좋은 호감으로 만남을 시작해 이제는 결혼까지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엄현경과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아이라는 소중한 축복이 찾아왔다.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만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삶에 대한 자세가 달라짐을 느낀다"라며 예비아빠가 된 소감 역시 전했다.

그는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까닭에 차서원이라는 배우로 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배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최선을 다해 사랑하며 살겠다.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5살 연상연하 커플인 엄현경과 차서원은 지난해 종영된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으로 인연을 맺은 후 드라마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차서원과 엄현경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측은 "차서원, 엄현경이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했다"라며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며 차서원 제대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엄현경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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