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킹더랜드' 임윤아가 '스마일 퀸'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임윤아는 지난 17일 첫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에서 미소가 아름다운 호텔리어 '천사랑' 역으로 열연을 ㅕㄹ쳤다.
천사랑은 킹호텔 면접장에서 취미를 보여 달라는 면접관 구화란(김선영 분)의 갑작스러운 제안에도 당황하지 않고 허공에 피아노를 치며 센스 넘치게 첫 등장, 세상을 밝힐 환한 미소와 뛰어난 실력으로 모두에게 인정받는 우수 호텔리어로 성장했다.
또 천사랑은 구원(이준호 분)을 진상 손님으로 착각해 대차게 항의, 악연으로 만났던 7년 전 첫 만남에 이어 급하게 들어간 스위트 룸 화장실에서 아찔하게 재회하는 엔딩을 맞이해, 두 사람의 인연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될지 호기심을 고조시켰다.
임윤아는 호텔리어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진 캐릭터의 면모를 사랑스럽고 당찬 매력으로 자연스레 그려냈다. 또 친구들과의 무아지경 댄스부터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연기까지 완벽하게 해냈으며, 다채로운 표정으로 다음 전개를 더욱 기대케 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전국 기준 5.1%, 수도권 기준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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