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문수지 기자] 배우 김혜수, 염정아, 김종수가 지난 2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김혜수는 조춘자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조춘자는 굉장히 영화적인 인물이다. 제가 활동을 오래 하고 많이 했는데 그동안 했던 배역들 중에 가장 상스러운 배역이다"라며 "'이런 역할을 두 번 다시 맡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원초적인 것들을 발현해서 할 수 있을만한 역할이라 충분히 즐기면서 촬영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으로 내달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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