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씨 두리안' 신우철 PD가 인기 작가 임성한(피비)와 첫 대면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진행된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신우철 PD는 "즐겁기도 하고 너무 힘들기도 한데 모두 혼연일체가 되서 아직도 열심히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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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PD는 첫 호흡을 맞추는 임성한(피비) 작가와 첫 만남도 전했다. 그는 "피비 작가님을 처음 만났다. 나도 이전에는 뉴스나 항간의 소문으로만 알았다. 워낙 신비하고 베일에 싸인 분이라 굉장히 두려운 마음으로 첫 미팅을 가졌다"라면서 "두려움 90%에 기대감 10%"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30년 가까이 수많은 히트작을 낸 분이다. 작가는 다 필요 없고 대본을 잘 쓰는 게 최고다. 1부를 보는 순간 이분이 성공한 이유가 있구나 느꼈다. 정말 내공이 느껴졌다.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전했다.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신우철, 정여진 제작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 드라마.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운명이 펼쳐진다.
'아씨 두리안'은 24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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