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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임윤아, 감정 열연→이준호와 빗속 포옹…빠져든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킹더랜드' 임윤아(소녀시대 윤아)의 감정 열연이 뜨거운 호평을 이끌고 있다.

임윤아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에서 킹호텔 호텔리어 천사랑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킹더랜드' 임윤아가 감정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킹더랜드' 임윤아가 감정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지난 4화 방송에서 킹호텔 VVIP라운지 킹더랜드의 직원이 된 천사랑은 구원(이준호 분)의 서툰 표현으로 인해 난처한 상황들에 직면했다.

이 가운데 천사랑은 자신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남자친구 공유남(안우연 분)에게 결국 이별을 고하고, 슬픈 마음에 홀로 빗속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 때 구원이 비를 막아주며 등장했고 자리를 피하다 발을 삐끗하여 품에 안기게 된 엔딩으로 설렘을 더했다.

이 과정에서 임윤아는 분노, 체념, 슬픔 등 인물이 겪는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눈빛부터 작은 떨림까지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그려내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4회에서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9.6%, 수도권 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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