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에게 청첩장을 못 받았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김연아가 출연했다.
이날 김연아는 "크게 바쁘지 않게 일 있으면 하고, 쉴 땐 쉬고, 특별한 거 없이 평범하게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유재석은 지난해 10월 결혼한 김연아에게 축하를 건넸고, 김연아는 "세월이 흘러서 이런 날도 왔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김연아에게 청첩장을 받지 못했다"며 "저는 갈 마음이 있었는데. 불렀으면 갔을 거다"고 섭섭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연아는 "죄송하다. 개인 연락처를 알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조세호는 "나도 오히려 주변에서 '왜 (결혼식에) 안 가냐'고 하더라. 알아야 가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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