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여름날 우리'가 1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6위와 좌석판매율 2위라는 쾌거를 이루며, 단 5일 만에 첫 개봉 총 관객수를 추월했다.
'여름날 우리'는 17살 여름, 요우 용츠(장약남)에게 풍덩 빠져 버린 저우 샤오치(허광한)가 그녀에게 닿기까지 수많은 여름을 그린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여름날 우리'는 주말 3일간 3만247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애스터로이드 시티', '라방' 등 동시기 개봉작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8만9천616명이다.
특히 주말 좌석판매율은 무려 28.7%로, 쟁쟁한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엘리멘탈'에 이어 2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상당히 적은 상영 횟수와 열악한 배정 상황을 딛고 거둔 성과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여름날 우리'는 지난 5일 동안 관객 수 4만8천명을 기록하며 첫 개봉 관객수인 4만1천138명을 초월했다. 재개봉이라는 한계를 딛고 역주행 흥행을 이어 나가고 있는 '여름날 우리'의 추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