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이병헌이 '건치댄스' 영상을 볼 때마다 울컥한다고 밝혔다.
27일 공개된 웹예능 '문명특급'에는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병헌은 '건치댄스'를 추며 등장했고, 재재도 따라춰 웃음을 자아냈다. 재재는 "아직까지도 화제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신다"며 "스테디셀러"라고 말했다.
이어 재재는 "잇몸이 말라서 입술이 붙은 거 같은데"라는 댓글을 읽었고, 이병헌은 "그랬을 수 있다. 콘서트 연출하시는 분이 '이병헌 씨 특유의 미소를 팬들이 얼마나 좋아하는데 미소가 없으면 무섭다'라고 해서 계속 웃는 상태로 춤을 췄다. 나도 이렇게 로봇처럼 나올 줄 몰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은 이 영상을 보면 되게 재미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 영상을 볼 때마다 울컥한다. 너무 힘든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재재는 "많은 분들이 자본주의 미소 같다고 했는데 근데 되게 즐기시는 것 같더라"고 말하며 이병헌이 직접 올린 SNS 게시물을 공개했다.
이병헌은 "어차피 바깥에서 사람들이 다 보는 거 내가 쿨한 척 올리자"라고 말했고, 박서준은 "쿨한 척이었냐"고 놀렸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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