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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승한 "사생활 유출, 모든건 내 경솔함…변명 없이 반성"(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라이즈 승한이 사생활 사진 유출 건에 대해 사과했다.

승한은 30일 라이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뷔를 앞둔 정말 중요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개인적인 일로 팀에 피해를 끼쳤고 멤버들과 회사 직원분들께도 실망을 드렸다"며 "라이즈를 응원해주고 계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라이즈 승한 [사진=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 승한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어 승한은 "누군가를 탓하거나 변명의 여지없이 이 모든 일은 저의 경솔함에서 벌어진 일이고 지난 시간과 행동을 돌이켜보며 많이 반성했다"며 "라이즈 무대 뿐만 아니라 제가 겪게 되는 모든 상황에 있어서도 조금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 라이즈라는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무단 유출 및 유포행위는 명백한 위법행위"라며 "범죄 사실이 확인되는 건에 대해 모두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니, 이번 일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밝혔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한이 침대에 누워 한 여성과 입을 맞추는 사생활 사진이 유출됐다. 이후 승한은 29일 '엔팝' 사전녹화에 불참했다. 당시 소속사는 승한이 몸살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불참한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라이즈는 SM엔터테인먼트가 NCT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새 보이그룹이다. 지난 21일 프롤로그 싱글 '메모리즈'를 선공개 했으며, 내달 4일 첫 싱글 '겟 어 기타'를 발표하며 데뷔한다.

아래는 라이즈 승한 공식입장 전문이다.

라이즈 승한입니다.

팬 여러분 앞에 서기 전에 미리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라이즈를 응원해주고 계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는 데뷔를 앞둔 정말 중요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개인적인 일로 팀에 피해를 끼쳤고 멤버들과 회사 직원분들께도 실망을 드렸습니다.

저도 무섭고 불안한 마음이 앞섰기 때문에 빠르게 사과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탓하거나 변명의 여지없이 이 모든 일은 저의 경솔함에서 벌어진 일이고 저의 지난 시간과 행동을 돌이켜보며 많이 반성했습니다.

앞으로 저는 라이즈라는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라이즈 무대 뿐만 아니라 제가 겪게 되는 모든 상황에 있어서도 조금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저의 행동에서 팀과 팬 여러분을 향한 진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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