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연인' 파트1 떠나자 '소옆경2' 시청률↑…김래원 충격 사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연인' 파트1이 종영되자 '소옆경2'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소옆경2) 11회는 전국 기준 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6.5%보다 1.5% 포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남궁민 안은진 주연 MBC '연인'과 동시간대 방송이 되던 '소옆경2'는 첫 방송에서 7.1%를 얻은 이후 줄곧 5~6%대를 유지해왔다. 특히 10%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한 '연인'에 밀려 아쉬운 성적을 냈다.

'소옆경2'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까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11회에서 진호개(김래원 분)은 덱스(전성우 분)의 협박을 받아 검찰청 자료를 빼냈지만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극복하는 듯 했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 진철중이 가지고 있던 폭탄이 터지면서 진호개는 현장에서 사망하고 말았다. 부검대 위에 누운 진호개에 송설(공승연 분)은 오열했다. 그런 가운데 덱스로 인해 위기에 처하는 송설이 예고되면서 마지막회(12회)에서 그려질 결말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같은 날 방송된 '연인 파트1 라와인드 필름'은 3.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