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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데폭·상해논란' 황영웅, 자숙 6개월만 활동 재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학교폭력, 상해, 데이트 폭력 논란 등에 휘말린 가수 황영웅이 자숙 6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황영웅은 지난달 26일 팬카페를 통해 신보 발표를 알리며 가요계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사진=MBN]

황영웅은 "추석을 맞아 여러분께 조심스레 선물을 하나 드리려 한다"며 "추석 연휴가 다 지나고 점점 날씨가 쌀쌀해져 가을의 한복판에 이를 때쯤 제 첫 번째 미니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라 알렸다.

이어 황영웅은 "어렵게 준비한 이 앨범 소식을 여러분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 기다리신 만큼 실망하지 않을 좋은 노래들로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황영웅은 지난 3월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폭력 논란으로 불명예 하차한 지 6개월 여 만에 가요계 복귀한다.

당시 황영웅은 학교 폭력 가해, 데이트 폭력, 상해 전과 의혹에 휘말리며 논란을 빚었다. 황영웅은 결승전 1차전까지 출연하며 활동 강행 의지를 보였지만 극악의 여론으로 인해 결국 결승전 2차전을 앞두고 자진 하차했다.

황영웅은 논란이 커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습니다"라면서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그러나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저를 믿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바로잡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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