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글로벌 팝스타' 정국이 영국 오피셜 차트를 강타했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3D (feat. Jack Harlow)'가 싱글 차트에 5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정국은 지난 7월 발표한 'Seven (feat. Latto)'으로 이 차트에 3위로 진입한 뒤 10주 연속 차트인한 데 이어 '3D'까지 두 곡을 연속으로 오피셜 싱글 차트 '톱 5'에 올렸다.
오피셜 차트는 기사를 통해 “정국은 오피셜 차트 역사상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영국에서 2개의 '톱 5' 싱글을 보유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3D'는 싱글 세일즈, 싱글 다운로드, 피지컬 싱글 등 3개 차트에서 1위로 직행했다.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6일 발표한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는 'Seven'이 2위를 차지하면서 12주 연속 상위권을 지켰고, '3D'는 3위로 첫 진입했다.
이처럼 솔로 싱글의 흥행이 계속됨에 따라 내달 3일 오후 1시(한국시간) 전 세계 동시 발매되는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이 세울 새로운 기록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GOLDEN'은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음반으로, 'Seven', '3D'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된다.
한편, 정국은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드(Europe Music Awards)'가 발표한 올해의 후보 명단에서 'Best Song'(Seven), 'Best K-Pop', 'Biggest Fans' 등 3개 부문의 수상 후보로 지명되며,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는 역대 최다 노미네이션 신기록을 세웠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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