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새로운 금토드라마 대결에선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마이데몬' 보다 먼저 웃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회는 전국 5.6%, 수도권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데몬' 1회는 전국 4.5%, 수도권 5.1%를 얻었다. 또 KBS2에서 방송된 청룡영화상 2부는 전국 5.9%, 수도권 6.2%를 기록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이세영과 배인혁, 주현영, 유선호, 조복해, 진경, 김여진, 천호진 등이 출연한다.
몰래 속옷을 팔던 원녀 박연우는 인연이 있던 강태하와 혼례를 치르게 됐지만, 첫날 밤 강태하는 피를 토하며 숨을 거두고 말았다. 방송 말미 괴한에게 납치를 당한 연우는 멈춘 시간 속에 물에 빠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마이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김유정과 송강, 이상이, 김해숙, 조혜주, 김태훈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에선 악마 구원과 도도희의 만남이 그려졌다. 유쾌하지 못했던 첫 만남 이후 위기에 빠진 도도희는 구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구원은 계약을 제안했다. 하지만 구원은 자신의 능력이 상실됐음을 알게 돼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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