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우빈이 9년째 공개 열애 중인 연인 신민아를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김우빈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월에 섰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다. 신민아는 극 중 딸 진주 역을 맡아 김해숙과 남다른 모녀 케미를 완성했다.
이에 김우빈은 현재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연인 신민아의 영화를 응원하기 위해 극장을 찾은 것. 이날 김우빈은 올블랙 패션으로 댄디함을 과시해 시선을 끌었다.
'3일의 휴가'에는 신민아 뿐만 아니라 같은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배우인 최우성도 출연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한 광고에 함께 출연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2015년 7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그리고 햇수로 9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6월에는 영화 '라방' VIP 시사회에 나란히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에는 김우빈이 공개적으로 신민아 응원에 나서 훈훈함을 더한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평소 기부에 앞장 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선행 스타 커플'이기도 하다.
'휴가'로 오랜 만에 관객들을 만나는 신민아는 넷플릭스 새 드라마 '악연'과 티빙 새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 출연한다. 김우빈은 현재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콩콩팥팥)로 인간미를 뽐내고 있으며, 오는 1월엔 영화 '외계+인' 2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과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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